세상살이2018. 5. 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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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잘 모르는 남자를 험담했어요.


여인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지만,



신부님이 말했죠. "그걸론 안됩니다."






- 베개를 지붕으로 가져가서 칼로 찌른 다음에 다시 오시오.




- 베개를 찔렀소?


- 네, 신부님.


- 어떻게 됐죠?


- 깃털이 쏟아져 나왔어요. 사방으로 깃털이 날렸어요. 




-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바람에 날린 깃털을 다 모으시오.


- 그건 불가능해요. 어디로 날아갔는지 모르거든요. 


- 바로 그것이 험담이오.




신부님이 말했죠. "바로 그것이 험담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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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