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만나는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
- 해수부,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서 대형 전시관 2곳 운영 -
이번 일요일 서울 코엑스에서 브이알(VR)로 독도 바다 속을 잠수하고, 손바닥만 한 큰징거미새우도 직접 낚아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6월19일(일)부터 22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국민들이 유용한 해양수산 정보도 한눈에 살펴보고 우리 바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우선, ‘미래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독도와 제주도 바다를 다이빙하고 해수욕장을 갈매기처럼 높이 날아다니는 가상체험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 서비스는 해양수산부가 네이버(Naver)와 공동 구축하였다. 특수잠수촬영 장비와 드론으로 독도와 제주도 바다속, 해운대 해수욕장 등을 촬영한 영상을 에이치엠디(HMD, Head Mounted Display)로 구현하여, 체험객들이 전시장에서 바다를 손에 잡히는 것처럼 체험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해양안전지도, 온바다 방송 등 국립해양조사원이 해양정보를 활용하여 개발한 “스마트 해양정보 서비스”도 전시된다. 낚시채널(FTV)의 온바다 날씨 방송, 골프존과 공동 개발한 스크린 바다골프, 쓰리디(3D) 프린터로 만든 독도 모형물 등 정부 3.0 취지에 따라 해양정보를 활용하여 개발한 각종 서비스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데이터관’에서는 수산 양식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청년창업이나 귀어‧귀촌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새우낚시 카페 창업 상담도 열린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은 ‘오감만족 새우낚시 카페 체험’에서 대형수조(20㎡)에 50∼70g의 활(活) 큰징거미새우 1,000 마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이 무료로 낚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새우낚시 체험자는 기념사진도 찍고 자신이 낚은 큰징거미새우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 큰징거미새우는(Macrobrachium rosenbergii)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아열대성 민물새우로 최대 400g까지 성장하며, 민물새우 중 크기가 가장 커 “민물 왕새우”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민물새우 고유의 향과 담백한 맛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애용
수생식물과 양식생물을 한 공간에서 사육하는 농·수융합형 생태양식 수족관도 전시되어, 새우 등 양식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수요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3.0 취지에 부응한 스마트 해양정보, 오감만족 새우낚시 카페 서비스 등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여 정부3.0과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ㅁ 전시장개념도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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