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지만, 대부분 로컬 HDD의 특정 폴더를 싱크하는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이는 물론 네트웍 속도와 상관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가능하지만, 내 로컬 HDD 의 공간을 차지한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다.
더구나, 요즘처럼 SSD 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 단점은 치명적이기까지 하다.
내가 선호하는 서비스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이다.
내 로컬 HDD 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USB 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요즘처럼 SSD 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보면 USB 형태의 외장 HDD 가 추가로 생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여분의 공간이 생기는 것과 같다.
국내외 클라우드를 다 뒤져 보아도 몇개 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클라우드만을 말한다.
각각의 장단점과 활용 용도를 비교해 보기로 한다.
1. N드라이브
- http://ndrive.naver.com/index.nhn
- 네이버에서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30G 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 N드라이브 탐색기를 다운받아 설치하고 로그인을 하면,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가상드라이브인 N: 가 생성이 된다.
- 다른 N드라이브 사용자와 폴더를 공유할 수 있는데, 음악 및 동영상 파일은 공유가 제한됩니다. 압축하거나 해도 안됨.
- 활용 용도는 USB 를 대신하는 메인 외장 HDD 로 활용할 수 있다.
- 아직도 여전히 불안하다. 갑자기 로그아웃 되어버린다던가.. 가끔 파란화면도 뜬다. ㅎㅎ
2. SugarSync - 무료 서비스는 없어지고, 유료로 전환되었다.
- 외국 서비스로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공식적으로 제공해 준다.
- PC 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N드라이브와 비슷하게 가상 드라이브인 S: 가 생성된다. ^^
- S: 안에 기본 제공되는 폴더들은 각각 의미가 있고, 최상위에는 임의의 폴더를 생성할 수 없다.
- 기본으로 추가되어 있는 My SugarSync 폴더는 내 HDD 특정 폴더가 싱크되는 폴더이다. 이건 가능하면 쓰지 말고..
- 프로그램이나 웹에서 새로 폴더를 하나 추가해서 Cloud Only 로 설정하면, 원격지에만 저장되는 폴더가 만들어진다.
- 용량 큰 파일을 저장하거나 다룰 때, 속도가 가끔 무지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있다.
- mp3 는 스트리밍이 된다.
- 안드로이드에서 mp4 동영상은 스트리밍이 된다. 아이패드에서는 동영상이 스트리밍이 안된다.
- 기본 5G 의 용량을 제공해 주는 데, 아래 추천 링크를 통해서 가입하면, 500M 를 추가로 준다.
3. U+Box 넷드라이브
- http://www.uplusbox.co.kr/community.im?cmd=intro_netdrive
- U+Box 에서 BETA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넷드라이브 서비스이다. 아직 많이 불안하다.. 많이많이..
-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N드라이브와 비슷하게 가상 드라이브인 U: 가 생성된다. ^^
- SugarSync 와 마찬가지로 U: 안에 기본 폴더가 몇개가 있고, 최상위에는 임의의 폴더를 생성할 수 없다.
- 최상위 각 폴더는 폴더명에 해당하는 컨텐츠만 저장할 수 있다. 단, Document 폴더는 여러가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 용량큰(3-4G 정도) 파일을 저장하면, 넷드라이브에서는 보이는데, 스마트폰앱에서는 안보이는 현상이 있다.
- 활용 용도는 프로그램 등 각종 데이타 파일 저장 용도로 쓰면 될 듯 하다.
4. KT Ucloud
-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제공해 주지 않지만, 프로그램 설치하면 웹폴더 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온라인에만 저장되는 서비스이다.
- http://home.ucloud.olleh.com/download/download.kt?client=pc
- SugarSync 솔루션을 이용해서 개발하여 슈가싱크와 비슷한 면이 있다.
- 스마트폰 앱에서의 스트리밍 기능이 좋아 보인다.
- 활용 용도로는 동영상 미디어 파일을 저장해 두고 스마트폰 앱에서 스트리밍으로 보는 용도로 쓰면 될 듯하다.
그외, 네트워크 연결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유용해 보이는 클라우드
5. MEGA beta
- 무료로 50G 를 제공해 준다.
- 웹브라우저와 스마트폰 앱으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윈도 프로그램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 사용은 불편하나 50G 의 용량이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 스마트폰앱에서 큰용량의 동영상을 보려니, 스트리밍은 안되는 것 같고 다운로드 해서 보도록 되어 있는 것 같다.
- 활용 용도로는 여분의 큰 데이타를 클라우드에 보관해 두는 용도..
- 스마트폰 앱에서도 이미지 음악 동영상 모두 스트리밍은 안되고 다운로드후에 실행한다.
6. imgur
- 웹브라우저와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만 제공해 주는 것으로 보이며, PC 용 프로그램은 제공하지 않는 듯 하다.
- 제공 용량의 제한은 나와 있지 않으나, 이미지 종류의 파일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 이미지 파일을 올리면, http://i.imgur.com/Rh0ChL7.jpg 형태의 주소가 만들어진다. 파일명은 달라진다.
- 활용용도로는 각종 블로그 및 사이트에 이미지가 필요할 때에 imgur 에 올리고 링크 걸면 되겠다. 용량이나 트래픽 부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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