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15. 7. 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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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안성, 평택-음성, 평택-충주 로 계속 연장되던 40번 고속도로가, 이번엔 평택-제천 까지 개통이 되는 모양이다. 


현재 제천에서 중앙고속도로와 만난 것을 끝으로, 더이상의 동쪽으로의 연장 계획은 없어 보인다.


백두대간을 넘어 동해에 까지 갔으면 좋으련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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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 고속도로 30일 오후 3시 개통


- 통행시간 30분 단축, 연간 물류비 1,226억 원 절감



□ 충주~제천 간 고속도로가 6월 30일(화) 오후 3시에 개통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사장, 충청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평택에서 충주까지 103.3km를 단계적으로 개통하였고, 


ㅇ 이번에 마지막으로 충주~제천 구간 23.9km를 개통함으로써 30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을 통해 평택-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충주-제천 구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차량 이동거리가 국도보다 18km 짧아지고 통행시간이 30분 단축된다. 


ㅇ 이에 따라 물류비는 연간 1,226억 원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2만7천 톤 줄어 소나무 224만 그루의 식재 효과가 발생할 것  으로 예상된다.


ㅇ 또한, 충북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풍호, 의림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주-제천 구간은 2009년 착공해 총 사업비 7,76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분기점 1개소, 휴게소 2개소가 있다.


ㅇ 본 노선은 천등산 및 충주호, 남한강 등 하천을 통과하고 있어 눈이나 안개에 대비해 자동염수분사시설, 안개시정거리 자동표출시스템, 졸음쉼터 등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었으며, 


- 고속도로 주행으로 인한 지루함과 폐쇄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터널 내부 벽면에는 제천지역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사계절로 표현하였고, 


- 터널 입․출구부를 사과모양으로 디자인함으로써 충주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충주-제천 고속도로 위치도



**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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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스타